(Mikasa Wave Forged Sati n Gold) 미카사 웨이브 골드 커트러리
고급스러운 금빛 커트러리~
영화 기생충에 따라 고급으로 짜장 라면을 끓여 먹기 위해 그릇을 샀다.
접시 산 이야기는 여기☞기생충 짜파구리 그 접시-영화 기생충이 미국 아카데미에서 수상하고 2월 어느 날 남편은 T-blog.naver.com
그리고 이왕 준비해 먹을 거 제대로 해먹자며 골드색 커트러리를 사려고 마음먹고 검색 시작! 집에만 틀어박혀 인터넷 쇼핑으로 검색만 하고 있다.이게 다 코로나 때문이야 --; 그리고 골드색 커트러리는 없잖아... 하는 자기합리화도 시작했다.예전 기억을 더듬어 미국 메이시스백화점 홈페이지를 검색하고 골드색 커트러리를 찾았다.
오네이다의 골든 미케 란젤로이다.맞아. 이런 바로크 같은 거 없잖아?근데.. 데져트포크랑 티스푼이 왜 이렇게 크냐.. --;사이즈 상세설명은 안되고 구성품에 샐러드포크랑 티스푼으로 되어있다.디저트 말고 샐러드 포크라니... 그리고 표기는 티스푼으로 되어있는데 티스푼이 너무 큰 거 아니야?다른 걸 찾아봤어.고등학생 바로크 5pc 음, 이건 내가 가진 솔라 스위스와 비슷하면서도 오네이다보다 조금 현대화적인 느낌인가?골드도 과하지 않고...하지만 요 아이 역시 샐러드 포크와 티스푼으로 표기되어 있지만 역시 크다. --;빌보를 검색했다.맞아, 이거야 바로 이 사이즈야.. 모양도 심플하고 질리지도 않을거고.. 그런데 문제는 오네이다와 고딩거에 비해 가격이 비싸.. --; 1인조 5pc에 한 15만원.. 이건 디자인은 마음에 들었지만 살 수는 없잖아.. ( ´ ; ω ; ` )빌보의 엘라...이것도 귀엽지만, 역시 비싸고 다인용만 판매한다.그러니까 더 큰 돈이 든다는 것...--;혹시나 해서 WMF에 들어가 봤다.아주 다양한 종류의 커틀러리가 있었고 가격도 아주 합리적이다.근데... 왜 그 많은 커트러리 중에 골드 빛이 하나도 없지?유럽계 브랜드인 빌보나 WMF는 내가 원하는 타입으로 (디저트 세트) 구성이 돼 있지만 살 수 없고, 미국계 브랜드인 오네이다나 고딩거는 가격은 좋은데 내가 원하는 세트 구성이 아니고.게다가 바로크 무늬가 보면 볼수록 질리는 것 같기도 하고...
아무튼 눈을 크게 뜨고 메이시스 검색을 하다가 MIKASA브랜드를 발견... 이건 일본계 브랜드 아닐까?일본에서 접시를 본 것 같은데.... 역시 메이시스 홈페이지에 사이즈 표기가 없어서 미카사 홈페이지에 들어가 봤어. 어? 커트러리 종류도 많네. 게다가 가격도 적당하고....다행히 미카사 홈페이지에는 사이즈 표기가 돼있지만 역시 샐러드포크와 약간 큰 티스푼으로 구성되어있기는 마찬가지... 그래도 가격이 적당하고 디자인 모던하며 사진상으로는 옐로우골드보다 조금 더 부드러워보이는 골드색이다.
이 모델이다. 이름에 새틴 골드로 표기되어 있기 때문에 확실히 다른 골드 색 커트러리들에 비해 더 부드럽다고나 할까.디저트용이 궁금했는데 케이크를 먹을 때는 사실 과일용 작은 포크보다 더 큰 것이 좋거든.비슷한 모델은 숟가락이 조금 통통한 디자인으로 되어 있었는데, 그래서 그런지 숟가락이 길어 보였다.숟가락이 작아 보이는 둥그스름한 디자인을 골랐다.이 모델은 메이시스 백화점에는 없었다.메이시스 백화점에서 한국으로 직배송해주는데 좀 아쉽네요.그래서 미카사공 홈에서 미국 내 배대지(配臺紙)공공홈에서 세일을 하다가 메일링에 가입한 뒤 첫 주문이라 추가 할인까지… 이렇게 적당한 것이 없으면 큐티폴 고어 화이트골드로 하려던 계획 금액보다 싸게 4인조 구성을 준비했다.빌보 뉴웨이브의 8인조 세트가 단 하나 있고 그 밖의 커틀러리는 모두 2인조뿐이어서 이번에는 4인조로 구입했다.그리고 어차피 4인조밖에 팔지 않고..앞서 말한 빌보 1인조 가격으로 4인조 득템..부티나는 짜장라면을 먹고 며칠 고민하다가 구입한 나의 첫 골드색 커트러리, 드디어 도착!
지난 토요일 브런치를 먹는데 반가운 택배 아저씨가 오셔서... ㅎㅎ 3월8일 일요일 오후에 주문해서 21일에 받았으니 꼭 2주가 걸렸다.델라웨어 배대로는 미국시간으로 금요일 오후에 도착했는데 토,일 주말을 보내고 검수해서 배송료를 결정하고 비행기를 타고 왔더니 오래 걸리더라.. 게다가 한국은 약12시간 앞서있으니까.. 생각했던대로 부드러운 골드색으로 좋았다.남편은 유기 같다고 말한다. 후후후한 세트는 이렇게 나열돼 있었고 나머지 3세트는 상자에 담겨 있었다.같은 종류의 봉투에 들어있는 줄 알았는데 철사 끈을 풀어보니 비닐에 담겨 있었다.음, 이런 꼼꼼함.좋군짜잔. 기다리고 기다리던 새로운 커트러리 5pc...이게 프랑스에서 사온 타빌레로이&보흐 웨이브 커트러리 8인조... 서빙용 스푼과 포크까지 준비되어 있는데 잘 다뤄본 적이 없어. --;
빌보 웨이브에 비해 미루는... 빌보 숟가락을 꺼냈을 때 서빙스푼인 줄... 원래 이렇게 컸었나...? 미카사의 스푼은 스프 스푼으로 표시되어 있다.그래서인가? 디너 포크와 함께 하면 길이도 스푼이 조금 짧다.디너 나이프와 디너 포크는 빌보랑 비슷한 사이즈...
빌보의 티스푼과 미카사의 티스푼 비교...미카사의 손잡이가 가는 줄 알았는데, 실물을 보니 내 생각보다 두꺼웠다.미카사는 당연히 티스푼의 길이가 길었지만, 그렇다고 수저의 차이는 그다지 크지 않았다.
왼쪽 사진은 미카사의 샐러드 포크와 빌보의 디저트 포크... 역시 차이가 크다.오른쪽 사진은 미카사 디너, 비루보 디너, 미카사 샐러드 포크...
TOWLE은 아마 미카사의 서브 브랜드인가봐칼에는 레이저 각인이 되어 있고, 스푼과 포크 손잡이 뒷면에도 음각이 표시되어 있다.측면에서 봤을 때 손잡이... 그냥 일자줄 알았는데 웨이브... 그러니까 웨이브인가? 후후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