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봄 브이로그 - 아메리카 중학생 브이로그
차일피일 미루고 이번 주말에 끝남 시켰다. 더비 유튜브 채널에 올릴 브이로그 영상 편집을! 책 리뷰 영상을 마지막으로 올린 게 한 달 전. 이렇게 오랫동안 동영상을 올리지 않은 적이 없었던 것 같아.다음 영상에서 브이로그를 올리려고 3월부터 틈틈이 찍어둔 동영상이 핸드폰 안에 수북이 있는데 동영상 파일을 컴퓨터로 옮기는 것조차 싫어서... 나에게 그쪽으로 오셨던 것이다. 나태함
항상 제가 먼저 다비한테 '다음 영상 뭐 찍을까', '이거 어때?'라고 제안하는 편이었는데 저는 몇 주 동안 아무 말도 안 했으니까 오히려 다비가 '유튜브 영상 어제 찍을래?' '다음에는 다비스탑ian 책에 대해서 찍을까?' 'When myname was Keoko 재밌던데. 네가 생각해서 먼저 제안해 주면 엄마가 게으르셔서 좋은 점도 있지.
하지만 딸의 게으름이 어떻게 비칠까를 생각하면 이렇게 방관해선 안 된다는 생각이 들었다.그리고 주말에 열심히 동영상 편집을 했다.
일요일 밤늦게까지 편집을 끝내고 영상을 추출하려고 했더니 계속 에러가 나서... 하늘이 노랗게 된다는게 이런건가...라고 생각할 정도로 멘붕이 왔지만, 남편이 도와줘서 결국 해결. 업로드까지 무사히 마쳐야 겨우 안심하고 잘 수 있었대.
렌더링 할 때 뭐가 잘못됐는지... 문제의 클립을 삭제했더니 해결되었다.3월 말부터 4월 중순까지의 영상. 빅야드에 펜스를 설치하기 전 플루토늄 중성화 수술 전에 찍어둔 동영상이어서 지금과 다소 시간차가 있지만 2021년 봄을 기록한 데 의미를 두기로 했다.
2021년 봄3월 말에는 다비 검정띠 2단 승격심사가 진행되었고,
코로나를 위해서 마스크를 쓰고 심사를 받았다. 얼마나 힘들었을까...비오는 우울한 날에는 베이킹을 하고우리의 새로운 파트너와 될 tiny camping trailer teardrop을 픽업하여더비의 기타가 도착했고,이 모든 행사에 빠짐없이 참여했던 플루토. 가족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해줄 반려동물 이야기까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