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이 새겨진 파카볼펜 선물 받았어요♥

 지인에게 선물받은 파카 볼펜 자랑하러 왔어요

어렸을 때는 누구보다 문구세트에 욕심이 정말 많았어요그래서 비싼 펜도 많고 필통도 항상 혼자 두꺼워요

그런데 어린 나이에 비싼 볼펜을 가지고 다녔더니 나쁜 놈들이 많이 훔치고 울고 그랬던 기억이 있네요.

아무튼 그래도 제 소절 사랑은 식지 않았어요그러다가 대학에 들어오면서부터는 문구욕이 자연스럽게 줄어들어 회사를 다니면서 완전히 없어졌나 봅니다.그냥 모나미가 짱이에요

그러다가 제 문구욕에 불을 다시 붙여준 파카 볼펜을 만났어요

선물을 받았는데 제 이름까지 각인이 돼 있어서 너무 소중해요.

심이 교체된다고 하는데 닳을까봐 아주 아껴쓰고 있어요.

멀리서 왔다는 뜻이에요

육중한 정장과 구두를 신는 정장맨분들은 옷 깊숙이 이 후드티와 볼펜을 하나 가지고 다니면 멋진 느낌을 받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파카의 볼펜 원산지는 프랑스이고

후드티가 아니라 후드티라고 쓰여있네요영어니까 뭔가 칭게칭게칭인 것 같아요.

눈에 띄는 박스였어요가격은 2-3만원대라고 하며 이 브랜드는 만년필을 주로 취급하지만 아직 만년필이 익숙하지 않은 저에게는 볼펜이 세상에서 가장 좋습니다.

정품 인증이 되어 있는 이 볼펜은 안에 갤러 카드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일단 써봤는데 야자하게 쓸 수 있는 건 물론이고 약간 묵직해서 글씨가 훨씬 예쁘게 쓸 수 있어요계속 쓰면 손가락이 아프지만 사인할 때 볼펜을 하나 꺼내주면 고급스러움의 끝입니다.

후드티 볼펜은 처음 써봤는데 볼펜이 너무 안된다고나 할까 (너무 싼 단어 선택인가?) 아무튼 그런거 없어요 저는 몸통이 전부 브라운이에요.광택도 있었지만 더 고급스러운 컬러는 매장을 통해 만나보세요~!

앞으로 열심히 하자볼펜 친구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