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마로 맛탕 만들기

 주말부터 계속되는 추운 날씨가 동신을 움츠러들게 합니다

외출을 앞두고 집에 틀어박히는 것에 어느정도 익숙해졌는데,,, 매끼 스스로 식사를 마치고 정리를 반복하는 세끼의 일상에는 익숙해지는데 왜 이렇게 힘든가요?


어린 딸이 아토피로 음식을 최대한 직접 만들어 주려고 노력하지만... 그것마저도 쉽지 않았어요. 하하하.
옛날 어릴 적에 어머니는 피자, 찐빵 등 거의 모든 간식을 집에서 직접 만들어 주셨는데 새삼 그 노고에 감사하는 마음이 생겼습니다. ㅠㅠ

제철 음식만큼 맛있고 몸에 좋은 재료가 또 있을까요?^^
최근에 고구마 엄청 맛있는 거 한 박스 넣었어요
구워먹고, 쪄먹고, 튀겨먹고, 밥에 말아먹고, 카레에도 넣어먹고, 휘뚜루마뚜루 먹기좋은 고구마를 e경남몰 백선생 고구마농원에서 데려왔는데 얼마나 크고 큰지!!
참, 고구마는 상자에 그대로 넣어둘 것이 아니라 일주일 정도 펼쳐서 수분을 날리는 음계에 겹치지 않도록 신문지를 깔아 보관하는 편이 좋다는 거 아세요?
그러면 맛도 더 좋고 오래 갈 수 있어요.^^
제가 데려온 백선생 고구마는 생명환경 농업의 발상지인 경남 고성군에서 자란 친환경 고구마입니다.
경상남도 고성의 붉은 황토가 품고 청정한 바닷바람이 키워서인지 그 맛이 온전히 환상적!!

어른 팔뚝만한 부지런한 아이를 골라서 흙을 깨끗이 털고

껍질을 먼저 벗겨줬어요. ^^
애가 좋아하는 단맛 맛탕을 만들려고 하거든요 후후후
고구마는 껍질을 벗기면 타란에 갈변이 금방 생기므로, 껍질을 벗기면 즉시 물에 담가 두면 좋아요.^^
전자레인지에 70% 정도 익힌 후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바삭바삭하게 구워줬어요^^
사실 처음부터 기름에 튀기면 더 맛있지만 기름 처리도 힘들고 건강상 튀김보다는 구이가 좋을 것 같아서 먼저 구워 구워야 훨씬 편하고 담백합니다.

고구마가 어느정도 익으면 팬에 물+설탕+올리고당을 넣고 시럽을 만들어요
그리고 구운 재료를 넣고 볶듯이 코팅하면 OK.
가장자리와 부서진 조각은 모아서 우유와 함께 갈아서 고구마라떼도 만들어봤어요 후후
취향에 따라 꿀이나 설탕을 조금 더 넣으면 달콤하고 따뜻하게 데워 먹으면 더 맛있고 포만감이 있습니다.

그렇게 아이와 함께하는 오후 홈카페 :-)
e경남몰에서 데려온 고구마가 너무 부드럽고 맛있어서 그렇게 구워먹어도 갈아서먹어도 생으로먹어도 다 맛있어요!! 후후후
사실 백선생님 고구마는 달콤한 맛과 향기로 여러 번 텔레비전에 소개된 유명한 고구마라고 합니다.^^

저탄소 농법으로 인증된 농장이기도 하고, 농약 검출이 ZERO 친환경 재배로 GAP 인증까지 받았다고 하니 안심, 또 안심할 수 있을까!!
아이와 함께 먹는 음식이라 항상 신경써서 선택하는 편이지만 이번 e경남몰쇼핑도 대성공일 것 같습니다.^^

간식으로도 좋지만 조식으로도 든든할 것 같은 메뉴!!
간단하지만 아이들과 어른들이 좋아하는 맛탕 만들기 때문에 요즘처럼 가게가 좋을 때 한번쯤은 만들어 먹는 메뉴라고 생각합니다. 후후후

저는 고구마를 생으로 먹는 것도 좋아해요
아삭아삭한 식감 때문에 생으로 먹는 그 맛이 바로 내 스타일!!

하지만 달콤한 시럽으로 코팅된 맛탕을 만드는 일에 따라갈 수는 없을 겁니다. 후후후
따뜻한 커피와 아주 잘 어울리는 맛!

애들은 제일 먼저 고구마 떼를 먹어치우려고 하거든요 후후후
달콤하고 고소하고 부드러운 그 맛이 아이들 취향인 것 같아요 :-)
꿀꺽꿀꺽 마시는 아이의 표정이 너무 행복합니다.
요즘 사실 가정식에 필요한 식재료를 대부분 온라인 쇼핑기를 이용하고 있는데 e경남몰처럼 지역 농수산물을 직접 판매하는 사이트에서 식재료를 구입하면 가격도 가격이지만 확실히 신선하고 재료가 알차서 마음에 쏙 듭니다.^^
언제나 믿을 수 있는 e경남몰, 저는 다시 장바구니를 채웁니다. 토시
▷백선생님 고구마보기
경남몰에서 적립금과 소정의 원고료 지원을 받아 작성한 포스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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